지난 1편에서는 유동원 본부장님과 함께 산업과 종목, 업종 선별을 통해 구리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는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아래에서는 지난 FOMC를 다시 살펴보고 주식시장의 방향과 2021년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보는 FOMC 

 

 

2023년 금리인상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 테이퍼링은 없고 내년은 있을것으로 보며 내후년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같은 인플레이션 숫자는 이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이 상태로 올라가면 정말 큰일나는것이죠.

주식이고 뭐고 도망가야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있겠지요.

 

그러나 미국 5월 물가상승 기여도를 보면 다들 일시적으로 보일 뿐입니다.

 

물가상승 기여도에서 의미있는 기타부문 상승률은 0.357%로 연간수치를 구해보면 연간 4%가 나오는데 높은 수치입니다.

 

그래서 연준도 인플레이션이 세게 나오고 있다고 말하는것이고요.

 

기타부문 수치가 0.2%로 떨어져야한다고 합니다.

연간 2~3%가 나와야 적정하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는 지금처럼 높으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다들 어떻게 될지 보느라고 시장이 방향성을 못잡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만약 물가가 2%로 맞춰서 떨어진다면 지금은 주식을 사야되는 시점이 맞습니다.

 

그런데 미래는 아무도 몰라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국 종목 잘 골라서 사야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돈 버는 기업은 어떻게 되든지 잘 벌테니까 잘 고르는게 엄청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점기업말고 과점화 산업을 사라

 

유동원 본부장님의 진짜 개인적인 속마음은 원자재 상승안하고 물가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이클은 골디락스 구간의 재연정도로 생각하고 그 길이가 짧을뿐 결국 성장주가 갈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성장주 숫자가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금리는 결국 올라가겠지만 옛날처럼 빠르게는 안올라갈텐데 오히려 기업 이익이 더 빨리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그런 기업을 사면 됩니다.

금리보다 이익이 더 빨리올라가는 기업을 사는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정부 규제가 심한 독점기업말고 과점화 산업을 사라고 하는데요.

대형주위주 투자가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미국시장이 좋은 이유

 

 

닷컴버블때 EPS가 빠지고 나서 2003년 고점 다시 찍었는데요.

이때 고점 뚫고 나서 60%가 넘게 올랐습니다.

 

산업재버블이 터지고 고점 회복 후 10년이 넘게 올랐는데 이때도 60% 넘게 올랐습니다.

 

작년 코로나가 터졌을때는 회복할때 전고점을 굉장히 빨리 뚫었는데요.

거의 15% 올랐습니다.

과거와 비교해봤을때 지금 금리가 더 낮기 때문에 아직 더 올라갈 여력이 있다고 합니다.

 

EPS가 40% 더 오르는데 시장이 안올라갈리가 없다는 겁니다.

 

거기에 영업마진률도 과점화영향으로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시장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사이클을 봤을 때 기업이익이 잘나오고 있고 금리 낮게 유지된다면 S&P500은 5년간 7800도 갈 수 있다고 나옵니다.

 

지금은 주식을 빨리 던질 때가 아니라 종목을 잘 고르기만 하면 되는 시점이라고 봐야하는것이죠.

 

 

2021년 하반기 투자 포트폴리오(미국)

 

하반기 포트폴리오는 성장주 60~70%에 가치주 30~40%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고요.

 

선진국을 더 많이 가져가고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신재생, 바이오같은 성장주와 산업재, 소비재(필수소비재)같은 가치주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채권 비율은 당연히 빼고 금, 은, 가상화폐는 10% 정도를 추천하시더라고요.

 

ROE가 높을수록 PBR이 높아야하는데요.

미국업종 중 저평가 되어있는 금융주, 헬스케어, 필수소비재는 일정부분 가져가는게 좋다고 보시더라고요.

 

 

한국 '소비재'도 투자할까?

 

 

한국 소비재는 별로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가계부채 늘어난 규모를 보면 중국과 미국이 엄청 느는 것처럼 보이지만 GDP를 생각하면 문제는 없어보인다고 하네요.

 

한국이 GDP대비 부채가 너무 높은게 문제입니다.

 

우리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글로벌을 먹고 있는 기업(화장품 회사 같은 기업)을 사야되는게 중요합니다.

쿠팡은 글로벌을 차지한 기업이 아니고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이기때문에 별로라고 보시더라고요.

 

대신 미국 금융주나 소비재를 사는게 맞다고 합니다.

중국의 경우 전기차나 음식료(돼지고기)같은 소비재 역시 사도 좋다고 하는데요. 

중국 기업 중 내수 규모가 글로벌의 절반이상이면 사도 된다고 보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돼지고기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AI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한국 시장 투자는 매력이 남아있을까?

 

우리나라는 돈 잘버는 국가이고 당장 한국을 팔 필요는 없다고 하시네요.

 

한국증시는 바닥을 치면 다음 고점까지가 짧다고 하는데요. 

보면 2년이 좀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코스피는 작년 3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1년 3개월째이고 적어도 2년동안 간다고 보면 내년 3월~5월 말까지 오를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닷컴버블 시기처럼 좀 짧게 계산하면 앞으로 2개월 남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때만큼은 상승크기가 안되기 때문에  여력은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 주로 바닥에서 다음 고점을 가면 150%가 오르는데 계산해보면 코스피는 3600이 나온다고 하네요.

 

 

계산상 기본상승은 3646이 나오고 최고는 4300이 넘는 수치입니다.

 

m2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면에서 충분히 상승여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네요.

 

지금은 한국 주식 들고 있을 시점으로 내년 3월에서 9월 사이 고점 형성 될 것으로 보는데요.

 

그때 고점은 3600이거나 4300 정도로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이는 계량분석에 의해 나온 벨류에이션 수치이니 참고할 것

 

 

마무리

 

박종연 박사님은 금리를 인상하면 주식 도망가야한다는 말이 있지만 과거를 보면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을 꺽을때는 금리가 잠재성장률 정도 올라오면 그때가 부담을 느끼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너무 하는 걱정은 너무 이른 걱정이라는겁니다.

 

유동원 본부장님도 지금 미국 ROE가 20%가 넘는데 금리 올라가봐야 2.5%일테고 그 갭이 17.5%인데 왜 아직도 주식을 사느냐 마느냐를 고민하냐고 하더라고요.

당장 사야죠. 이익이니까요.

 

언젠가는 금리가 고점으로 가는 시기가 오면 조정이 오겠지만 테이퍼링은 내년에야 올거고 금리인상 내후반이나되야 올텐데요.

그래봐야 금리는 0.5% 될 것이거요.

 

짧게봐야 4~5년 길면 6~7년 뒤에나 조정시기는 올 것이니 그 전까지는 주식시장에 떠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금리 시대에는 아직 금리에 예민할 필요없다고 합니다.

 

점도표가 땡겨지면서 큰 물줄기의 변화가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종목을 잘 고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지요.

좀 빠진다해도 결국은 오를테니 종목 선정에 가장 힘을 쏟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의견은 참고로 받아들이고 판단은 자신의 몫이니 좋은 판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1편도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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