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나스닥도 0.92% 올랐는데요.
ASML 실적이 잘 나오면서 엔비디아나 AMD, 마이크론 등도 일제히 다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06%가 오른 덕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그 외 반도체 소재와 장비 관련주들이 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테크윙은 7월 9일 장중에 120일선을 터치하면서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었는데요.
오늘(22일)은 어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의 영향으로 장초에 엄청 밀어올리다가 현재(12시35분) 살짝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8~9%대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네요.
현재(12시35분)는 어제보다 8.48% 오른 27,500원에 거래중입니다.
테크윙 2분기 실적
테크윙은 핸들러라고 하는 반도체 장비와 소모품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테크윙의 2021년 2분기 매출은 YOY 40.1%가 오른 830억 원, 영업이익은 YOY 28.8%가 늘어난 158억 원이 나왔습니다.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이 메모리 핸들러 매출을 넘어서며 비메모리향 사업 확대에 쾌재를 부르게 됐어요.
메모리용 핸들러와 비메모리용 핸들러, 소모품에서 매출이 잘 나와주었는데요.
비메모리용 핸들러와 소모품에서 각 200억 원이 넘는 매출이 나왔습니다.
번인 장비의 매출도 나오기 시작하고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매출도 늘었습니다.
환율이 강세만 아니었다면 영업이익률이 20%나 됐을 거라고 하네요.
테크윙 비메모리 핸들러 주목
테크윙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번인 테스트용 챔버와 핸들러 장비가 양산이 되고 있고, 미국과 글로벌 파운드리 투자 확대로 글로벌향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이 증가되고 있고요.
올해 SK하이닉스의 신규투자(DDR5)도 재개되기 때문입니다.
테크윙의 기업 가치 측면에서는 비메모리 핸들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올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하고 있는데 특히 보드 레벨 테스트 수요가 늘고,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기기 등 분야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불량이 많기 때문에 테스트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시스템 레벨 테스트 수요도 증가에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SSD 모듈용 종합 장비와 번인 공정용 장비가 주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테크윙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이유
테크윙의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이제는 핸들러가 적용되는 분야가 칩 레벨, 시스템 레벨, 모듈 레벨로 늘었고 테크윙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챔버, 검사 장비까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6월 말 수주도 역대 최고치라 하반기 실적이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테크윙의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129억 원, 영업이익 640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크윙 목표주가
DB금융투자의 테크윙 목표주가는 36,000원입니다.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테크윙이 아직 저평가 영역이라는 의견입니다.
SK증권의 테크윙 목표주가는 30,000원입니다.
테크윙의 비메모리 호조 지속과 번인 사업 매출액이 제대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테크윙 목표주가는 32,000원입니다.
역시나 하반기에도 비메모리 핸들러가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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