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조정장을 보이며 하락을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은 던져야 하나 버텨야 하나 헷갈리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먹고 나오고 싶은 마음에 머뭇거리다 어느새 원치 않는 마이너스 잔고까지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을 팔아야하는 시점에 대한 원칙에 있다면 좋을 텐데요.

 

박세익 전무님의 인사이트가 필요한 거 같아 정리해봤습니다.

 

주식조정장-투자전략-매부리TV
매부리TV

 

주식 파는 시점과 매매 방법

 

박세익 전무님이 말하는 주식을 파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고수들은 오른쪽 어깨에서 팔거나 왼쪽 어깨에서 주식을 팝니다.

두 고수는 패닉이 왔을 때는 이미 다 팔아서 가지고 있는 주식이 없습니다.

 

올라오는 어깨에서 파는 고수의 경우에는 좀만 더 있다 팔 걸 하는 아쉬움도 없습니다.

이미 판 주식에 아쉬움을 갖지 않고 마지막 국면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그냥 시장을 외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어깨에서 파는 고수는 보고 있다가 아 이거 끝났네 이렇게 판단하고 팔고 나오는 것이고요.

 

그런데 실상 두 번째 어깨에서 파는 게 사람 심리상 진짜 쉽지 않죠.

 

예를 들어 9만 원 찍은 걸 봤는데 더 떨어지고 나서 파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수는 시장을 주시하다가 이상함을 감지하면 깔끔하게 팔고 나오는 것입니다.

 

박세익 전무님의 경우는 마음이 약해서 오히려 올라오는 어깨에서 판다고 하는데요.

본인이 파는 주식을 사는 투자자들에게 네 더 드세요 이러면서 판다고 하시네요.

 

주식은 파는게 진짜 어렵잖아요.

 

사람들이 어떻게 팔아야 하냐고 물어보는 건 머리 꼭대기에서 팔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걸 바라는 사람들은 공부를 안 하는 게 낫다고 하시네요.

 

고점을 예측해서 파는 건 아예 불가능의 영역인데 꼭지에서 팔려고 하니까 파는 게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하죠.

어깨다 싶을 때 파는 건 어렵지 않은 반면에요.

 

 

지금과 같은 계륵장에서는 조금 쉬어가는 것이 효용의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이번에 8, 9, 10월이 되면 대주주 과세요건과 공모주 등을 감안하면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그 후 상승할 때는 시장의 색깔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현금 보유를 늘려놓는 게 좋다고 합니다.

 

 

컨택 기업에 대한 견해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시장의 흐름이 예상치 못하게 됐습니다.

여행도 못 가게 되면서 여행관련주에 대한 고민이 드는 시점인데요.

 

박세익 전무님은 주식 비중을 줄이더라도 컨택 기업은 내년 5월까지 가져가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컨택 기업들은 겨우 발목을 지나서 무릎에 온 정도이니 그냥 들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시네요.

 

유럽과 미국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단계는 여행과 나가서 소비하는 것 등 이제 시작이 됐다고 하는데요.

주가는 이제 조금 반영되어 서비스 소비에 대한 부분은 겨우 30% 정도 회복한 상태일 뿐이라고 합니다.

 

지금 실적장세임이 분명한데요.

 

컨택 기업의 실적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되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데 내년 상반기에서 내후년 상반기까지 서비스 소비 성장률은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택 기업은 홀딩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는 것이고요.

 

 

주식 현금화 이유

 

시장에 변곡점이 임박했을 때 주식 현금화 이유는 시장 색깔이 변한다는 것에 있는데요.

 

올 1월에 박세익 전무님이 고객 자금을 안 받을 때 삼성전자는 고점 9만 6천 원을 찍고 내려와서 지금은 8만 원입니다.

그때 계속 주식을 들고 있었거나 새로 샀으면 고점 치고 다 마이너스가 났겠죠.

 

변곡점에 임박했을 때는 현금비중을 30%로 늘리라고 하는 것은 잘 나가는 주식을 팔라는 이야기이니 정말 힘들고 팔기 싫지만 결국 주식은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작년 11월 주식 랠리가 시작되기 전에 삼성전자가 지지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의 짜증을 키웠는데요.

그때 못 견디고 물량 털고 나온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다들 털게 만들고 11월부터 엄청나게 달려 나갔고요.

 

지금 컨택이 좀 밀리면서 그때 마음이 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10명에서 5명 이상이 그렇게 마음이 들면 이럴 때 조정이 오고 시장 출렁하고 나서 새로운 색깔로 바뀌고 랠리 온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하네요.

 

 

주도주의 흐름 예측과 투자 방법

 

투자할 때 그 분야 1등 기업만 매매를 잘해도 되긴 합니다.

 

미국 기업의 경우는 주도주라는 것이 시장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데 경기 사이클에 움직이기보다는 기술 혁신 생산성을 올리는 혁신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술 혁신 기업은 10년을 들고 가야 한다고 하네요.

 

재화 소비에 따른 경기 사이클에 따른 기업들이 많은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독일 제조기업들은 1년 반에서 2년 동안 시장을 주도하는데요.

 

피터 린치는 위의 두 가지 시장 변화 주도주 매매를 잘했습니다.

 

성장주만 하면 민감주가 가는 1년 반 사이에 오르지를 못하면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주도주를 고를 때는 혁신 기업과 경기관련주로 고른다고 생각해야 된다고 합니다.

 

혁신 기업의 경우는 애플과 테슬라 같은 게 있겠죠. 

우리나라의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는 현재 광고와 전자상거래 등을 다 장악 중입니다.

이런 기술 혁신 기업의 주도주 역할을 상승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경기민감주 같은 경우는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를 모니터링하면서 경기가 턴어라운드 하는 것 같을 때 들어가야 하는데요.

경기민감주는 고per에 사서 저per에 파는 전략이 대표적입니다.

이익이 안 나올 때 샀다가 이익이 나오는데 per이 5배 정도로 왜 이리 주가가 안 가지 할 때 팔고 나오는 게 정석입니다.

 

박세익 전무님은 아침마다 미국, 중국, 한국 52주 신고가를 확인하는데요.

 

주도주 발굴은 52주 신고가를 확인하라고 합니다.

 

최근 52주 신고가 나온 기업을 잘 보는 게 중요한데요

흔히들 52주 신고가를 찍으면 거기서 팔게 돼있다고 하는데요.

물려있던 사람들이 지겨워서 털고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52주 신고가를 찍고 파는 물량 거래가 터지면서 전고점 돌파하는 모멘텀 나올 때가 진짜 그 주식을 살 때입니다.

바닥 대비 50~70% 올라서 많이 올랐다 팔자 하는데 선수들은 그때가 본격적 3파 상승이라 보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반드시 거래를 왕창 동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뚫는 주식을 사보라고 하시네요.

그런 주식이 무섭긴 하지만 사다 보면 주식에 대한 이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반기(가을/겨울) 주도주에 대한 견해

 

박세익 전무님이 좋아하는 주식은 조정장에서 안 빠지고 버티는 주식인데요.

 

이번 10월이 특히 걱정인데 10월 전까지 조정받는 주식들을 보면서 어떤 주식이 강한지 보겠다고 하시네요.

 

주도주보다 지금은 대주주 과세요건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되는 입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혼란의 주식장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여기서 먹으려고 덤비면서 주도주를 찾겠다고 하는 건 틀려도 단단히 틀린 것이라는 건데요.

 

지금은 수비하는 전략으로 가야 할 때이기 때문에 박세익 전무님은 고배당 주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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