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하반기 증시 전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시황과 투자 전략과 하반기 탑픽 종목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탄에 이어 2탄 계속 이어가볼게요.

하반기 증시 전망(자동차,음료화장품,유통,2차전지,화학)<1>

 

통신업종 전망(김회재 팀장)

 

- 통신 3사 전망

 

연초대비 30% 상승한 상태로 이익이 개선 중입니다.

 

통신업은 무선사이클에 진입하게 되면 투자를 많이하는데 이로인해 이익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올해는 20% 턴어라운드를 추가로 예상하는데 이런 점이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아르푸(ARPU)

통신산업에서 중요한게 아르푸(ARPU)라고 하는 것인데요.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을 의미합니다.

 

아르푸가 오르면 이에 따라 통신업이 상승한다고 보는데요.

 

아르푸는 2011년 LTE가 도입되었을때 2015년까지 올라갔는데요.

그 후로 빠졌다가 지금 저점을 형성하고 이제 다시 올라가려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 5G시대, 또 그 이후 통신업 전망?

 

무선이 전체매출 60%를 차지하는데 앞으로는 무선비율은 줄고 다른 비즈니스가 커질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먹거리는 컨텐츠라고 하네요.

 

SKT는 웨이브로 서비스하고 있고 KT는 스튜디오지니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아직 무선사업보다 작지만 이런 새 비즈니스가 커지고 있어서 꼭 5G만 주목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5G는 3년은 더 갈 것으로 보고 컨텐츠는 계속 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 통신업종내, 눈여겨볼 기업?

 

KT를 좋게 보시더라고요.

 

KT는 여러지표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다는데요.

 

이유1) 무선 아르푸지표가 3사 중 가장 높습니다. LTE시대에서는 늦게 시작해서 2018년까지 낮았지만 2019년부터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유2) 유선에서도 넘버원이라고 하는데 언택트 사회에서는 클라우드가 중요합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역시 한국에서 넘버원은 KT라고 합니다.

 

이유3) 배당면에서 KT 실적이 정상화 되면서 배당을 하는데 배당성향만 50%가 되고 3사 중 배당수익률도 가장 높습니다.

 

KT가 컨텐츠면에서는 아직 1등은 아니지만 노력중이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스카이라이프 경험도 있기 때문에 신사업에서도 적극적 추진을 보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 K뱅크 역시 카카오뱅크가 상장하면 K뱅크도 밸류에이션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조선, 건설, 기계 업종 전망(이동헌 팀장)

 

- 조선업종 탑픽?

 

8월까지는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 상장 이슈가 있죠.

상장하면 수급이 현대중공업에 많이 쏠릴텐데요.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이긴 합니다.

지금은 전략을 잘 짜야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현재는 한국조선해양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이동헌 팀장님은 장기적으로 보면 포트폴리오에 조선업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선은 언제 오를지 모르는데 항상 업사이드 리스크(긍정적 위험요소)있기 때문입니다.

 

 

- 조선업종 리스크는?

 

드릴십이라고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심해 고정된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박 형태의 시추 설비가 있는데요.

 

드릴십을 수주하고 발주사가 안가져간 것만 1조원이라 거기서 나오는 손실 등이 있는데 그래도 전체시장이 좋으면 조선사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시장이 주가를 끌어올릴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중 한국조선해양 매수 의견을 주고 있고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은 중립 입장이라고 합니다.

 

 

-  인프라투자 수혜 중, 건설장비시장 상황은?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는 큰 장비를 팔고 두산밥캣은 소형장비를 파는데 미국에서 주로 매출이 나옵니다.

바이튼 정부의 인프라투자로 수혜를 볼 것으로 보는데요.

미국은 아직 110볼트쓰고 나무전봇대 쓰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고 새로 깐다고 하면 두산밥캣이 수혜를 보게 되겠죠.

 

 

 

은행업종 전망(박혜진 연구원)

 

-은행 추가 상승 모멘텀?

 

은행은 중간배당이 아주 중요합니다.

 

은행은 주로 연말배당을 하는 이유로 수급 왜곡이 있는데요.

연말에 2조원 펀드 들어오고 배당락 끝나면 연초에 다 팔고 있는데 수급 왜곡에 의해 4~5% 되는 배당수익률보다 주가가 더 빠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간배당은 분기 균등배당의 신호탄이 되는데 중간배당을 하면 수급왜곡 부담이 많이 없어지게 됩니다.

 

수익률 좋은 채권역할을 하게 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외국인들이 다 롱텀이니까 롱텀펀드가 진득히 들어와주면 주가는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중간배당에 기대감을 걸어볼만하다고 합니다.

 

작년에 배당 많이 못해서 모든 은행이 다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 은행 중, 눈여겨볼 기업?

 

kb금융그룹을 탑픽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kb가 이미 많이 올라서 쉴 거 같지만 가는 놈이 더 갈때가 있으니까요.

또 업황이 우호적이면 대장주가 더 가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지주도 좋은데 작년 유상증자랑 라임사태때문에 주가가 못갔기 때문에 신한지주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 보험에서 좋은 기업과 대장주?

 

생명보험은 너무 올랐다고 보고요.

반대로 손해보험은 이익이 나는데 너무 관심 외로 벌어졌다고 합니다.

작지만 제도적 모멘텀이 있어 현대해상을 좋게 보시더라고요.

현대해상은 PBR 0.36배에 ROE는 8%인데 너무 혼자만 못올랐다고 하네요.

 

 

 

운송업종전망(양지환 부장)

 

-운송섹터는 어찌보나?

 

작년부터 좋았는데 작년부터 상반기까지는 HMM이 좋았고 지금부터는 대한항공과 cj대한통운이 좋아보인다고 합니다.

 

cj대한통운은 언택트 화물로 주목받다가 지금은 좀 가라앉은 상태인데요.

올해 1분기는 부진하는 등 택배 수익성이 안좋았는데 4월 1일부터 단가인상으로 2분기부터는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해운운송 주목할 기업?

 

팬오션은 2분기부터 잘 나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화물시황은 2203년까지는 좋을 것이라고 하는데 물동량 증가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기 때문에 운임비용은 우상향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규제나 환경적인 요인때문에 일시적 조정은 받을 수 있으나 우상향은 이어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하반기 실적 벨류에이션 보면 어디가 좋을까?

 

단기(7~8월)

실적 좋은애들은 컨테이너선인 HMM

 

중기(연말까지)

cj대한통운은 2~3분기가 어닝서프라이즈 내면서 반등할 계기로 봅니다.

 

1분기 부진했던 택배업체들이 2분기부터 실적 나올거로 보고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이 레벨업 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단순히 택배단가 상승 이유만이 아니라 자동화설치로 인해 기사 과부화가 덜 걸릴 것이기 때문인데요.

 

다른 회사들은 인력이 들어가는데 cj대한통운은 덜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단가가 덜 올라가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합니다.

 

또 네이버와 협력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 내후년갈수록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형성장이 나타나고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 역시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

내년까지 보면 대한항공과 팬오션이 좋아보인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저점대비 올라오긴했는데 실적을 선반영한 것으로 보여 항공주는 분할매수가 좋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미정상회담이후에 분위기를 타서 모멘텀을 받아서 단기간 주가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보면 이 정도 상승은 많이 간것이기 때문에 이 시점이후, 포스트코로나와 아시아나 인수 이후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긴 그림으로보면 대한항공은 괜찮다고 하고요.

건화물시황은 공급 증가율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물량은 늘어나고 있는데 공급이 더디니 시황은 좋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건화물과 대한항공은 긴 호흡으로 보자고 합니다.

 

 

 

전기전자업종전망(박강호 부장)

 

-전지전자업종 내 기업별 실적 전망?

실적반영 다 됐나?

먹을거 남아있나?

 

한번은 더 남아있다고 보는데요.

 

최근 백신으로 야외로 나가면 언택트 수요가 줄지 않냐는 불확실성이있어서 주가가 약했습니다.

 

3분기에는 PC와 스마트폰이 성수기를 맞는데요.

가동률이 올라갈텐데 반도체도 해소되면 2분기 생산못한거 하반기에 생산을 많이 하게 될 겁니다.

 

3~4분기 실적 전망치가 높은데 달성 가능성이 높고 LCD 패널도 중국업체들이 수익성을 위해 공급과잉을 멈출것으로 보입니다.

 

IT완제품이 과거만큼 양만 늘리는게 아니라 점점 고사양화가 되고 있는데 공급에 한계가 오면 주요부품에 대한 이익이 커질 것이고 중국부품기업보다 한국기업 반사이익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분기 대형 IT기업이 실적이 잘나온것은 믹스 효과로 볼 수 있는데 공급타이트해서 이익이 상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하반기까지 시장이 반등추세를 이어가면 계속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탑픽 기업은?

 

2022년 mlcc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 같다고 하는데요.

5G와 자율주행을 생각하면 삼성전기가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분기는 봐야겠지만 지금 주가가 조정을 받고 반등을 못하고 있으니 오히려 반등여력이 있다고 합니다.

 

엘지전자도 마그나와 합작법인이 출범하기 때문에 호재가 될 수 있고 스마트폰사업부도 없어져 수익률이 올라갈 것이라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수 있겠죠.

 

지금 전기전자는 신고가를 낸 상태입니다.

 

어느정도 다 반영이 된거라 이제 6개월, 1년 장기 투자는 리스크가 있다고 하네요.

2021년~22년 실적도 많이 상향됐으니 이제는 3~5개월 보고 투자해야한다고 합니다.

 

다른 업종대비 언더한 부분을 순환매하면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오른 삼성전기를 좋게 본다고 하네요.

 

 

 

반도체업종전망(이수빈 연구원)

 

반도체 업황은 현재 좋습니다.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늘고 있는데 올해도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탑픽 기업은?

삼성전자를 추천하는데요.

 

비메모리 공급부족에서 가치가 부각되어야한다고 하네요.

파운드리사업부 가치가 주가에 반영안됐다고 보고 있는데 글로벌 2위의 가치가 반영되어야 맞다고 보더라고요.

 

비메모리는 사이클 변동성이 덜해서 영업이익 더 안정적일 수 있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추천한다고 합니다.

 

 

- 삼성전자와 tsmc 동시투자 전략은?

 

tsmc는 주가가 좋았던 반면 삼성전자는 안갔는데 두 개 같이 가져가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인텔도 파운드리 진출 선언했는데 2016년에 진입했다가 성과를 못낸만큼 반도체는 어려운데요.

인텔이라 할지라도 7나노 밑 공정은 진출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기술적 격차가 크기 때문에 위협이 되기는 역부족으로 본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전반적인 정리와 요약을 참고해서 투자에 의견을 보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 증시 전망<1탄>

 

하반기 증시 전망(자동차,음료화장품,유통,2차전지,화학)<1>

미국시장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코스피도 5월 저점 이후로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점 다왔다며 꽉 잡으라는 의견도 있어 하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이 더 중요해진거 같아요.

snowball.myblogro.com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