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TYM은 1960년에 설립된 농기계 제조업체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농업용 차량과 관련 부품을 국내외 지역에 판매하고 연초형 및 궐련형 담배필터 사업도 하고 있어요.
이번 수출이 좋아서 반기 실적 최대치 달성으로 주가 역시 상승탄력을 제대로 받고 있습니다.
현재 장중 2시 24분으로 전일대비 26.53% 올라 2,695원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TYM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TYM의 2분기 매출액은 2,466억 원(+33.4% yoy), 영업이익은 242억 원(+71.6% yoy, 영업이익률 9.8%)이 나왔습니다.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합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북미향 소형 트랙터 수출 증가로 2분기 북미향 매출액은 yoy 96.6% 증가한 1,358 억원이 됐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미국사람들이 사람들을 고용하는 대신 직접 잔디를 깎느라고 소형 트랙터 수요가 늘었다고 하는데 트랙터 판매량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현지 시장의 구매 패턴과 흐름, 선주문 물량 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공급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하네요.
국제종합기계 인수로 실적 성장 커질 듯
국내 4위 농기계업체 국제종합기계 인수 마무리했는데요.
국제종합기계는 자체적으로 엔진 생산도 가능해서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하네요.
또 국제종합기계의 북미법인 Branson은 2021년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DA)에서 선정한 선호 트랙터 부문 1위로 미국 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TYM의 연결기준 실적이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TYM 하반기 전망
TYM은 하반기에 농업부문 빅데이터 구축과 자율주행 및 텔레매틱스 농기계 개발과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ESG 전사 경영을 하겠다고 합니다.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는데요.
4분기는 농기계에 대한 수요 감소로 농기계 제조업체의 실적 비수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와 비교해 감소하겠지만, 북미향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작년 영업외손실에 대한 부담이 줄어 작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TYM의 2021년 연간 매출액 전망을 8,695 억원(+21.9%yoy), 영업이익 전망을 499 억 원(+71.5% yoy)으로 연간 실적 추정치도 상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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