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분기 잘 나온 실적과 하반기 더 좋아진다는 실적 기대감 덕인지 아침부터 강세를 보였는데요.
52주 신고가도 경신하고 내내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바이오주들이 다들 강세네요.
저평가 구간으로 떨어졌다더니 이제 힘을 받나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공모가 65,000원이던 주가는 현재(8월 2일 2시 17분) 193,000원입니다.
상장 후 고평가 논란에 매물이 쏟아지며 항상 그렇듯 심한 변동을 겪었지만 결국 실적이 말해주네요.
코로나 변이 확산에 수혜를 입으면서 오르는 상황입니다.
외국인은 저번 금요일은 좀 팔더니 오늘 다시 왕창 사고 있어요.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호실적 달성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연결 매출은 1,446억 원(+277.2% yoy), 영업이익은 yoy 662억 원이 나오면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매출 총이익률은 57%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분기별로 다른 매출구조 때문이며 판관비 축소로 영업이익률은 46%를 달성했어요.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은 2, 3월에 진행한 유지보수로 8개 배치 생산으로 1분기 22개 대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두백신 등 정부계약물량으로 생산되는 노바백스 원료의약품 일부의 PPQ가 완료되어 매출에 기여했습니다.
정부계약물량은 완제로 납품되는 조건이지만 원료의약품 생산 수준에서는 납품되기 전 QC기준만 달성하면 매출에 인식되는 구조라고 하네요.
SK바이오사이언스 하반기 실적 기대하라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에 예약된 빈 Suite가 노바백스로 추가 배정되어 6월부터 생산 시작됐는데 CMO(위탁생산)는 올해 100배 치 생산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30배치 생산(1분기 22배치, 2분기 8배치)하고 하반기는 60~70배치 생산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 폭 더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내년 2022년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 논의 중에 있고요.
노바백스 정부계약 4천만 도즈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하는데 글로벌 노바백스 백신 승인이 아직 안 된 점은 완제 매출 인식의 리스크라고 하네요.
자체 백신 GBP510은 내년 실적에 아주 중요한데 하반기부터 데이터로 증명할 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8월 내 국내 1상 데이터 공개와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여부 결정 등 임상 개발 모멘텀 존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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