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는 2분기에 역대 최고 영업이익인 2.2조 달성으로 오랜만에 힘찬 상승을 보였습니다.

 

2008년에 기록했던 최대 영업이익인 7조 1739억 원도 깨버리는 거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안 그래도 하반기는 수요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하니 기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포스코 주가는 오늘(22일) 장초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계속 오르면서 장 마감할 때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는데요.

 

오늘은 전일대비 4.69%가 오른 346,000원으로 장 마감했습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고 기관도 같이 합세해서 주가에 힘을 받쳐줬습니다.

 

 

 

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2.2조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YOY 33.3% 상승한 18조 2925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YOY 1212.2%가 증가한 2조 200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분기 실적으로 2조 원을 넘겨버리면서 철강산업 최강자가 누군지 다시 확인시켜준 거 같은데요.

 

철강 업황이 회복되면서 이룬 실적에 건설, 에너지 등 글로벌 인프라와 2차 전지 소재 사업에서도 모두 좋은 실적이 나왔습니다.

 

가전과 유통향 가격이 상승하고 조선 후판 가격 인상이 반영된 것이 주요한 이유가 되는데요.

거기에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영향도 있습니다.

 

 

포스코

 

포스코 하반기 철강재 수요 강세 이어질 듯

 

포스코는 콘퍼런스콜에서 조선사 후판 수요가 폭증해서 수출하려던 물량과 다른 산업으로 공급하려던 물량도 모두 전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자동차 업황도 좋아지면서 수요가 더 늘 것이고 가전 쪽에서 철강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서도 포스코는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가 개선되는 동시에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철강재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 호실적을 계속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하나금융투자에서도 3분기에도 타이트한 철강 수급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원자재 가격 과열에 대한 정책 대응으로 5월부터 철강 유통 가격이 하락했는데요.

 

국내는 가격 강세가 지속되었고 포스코는 주요 판재류에 대한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에 들어서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고 또 원료탄 가격도 상승 중이라 3분기에도 판가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 중장기 성장성

 

중장기적으로도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차 전지와 수소 관련 사업 가치가 여전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하고 있고요.

탄소저감과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로 탄소중립 비전을 계속 비추면서 글로벌 탑티어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합니다.

 

 

포스코 목표주가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 목표주가를 450,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5월 중국 유통 가격 하락이 거의 반영됐다고 보고 있고 하반기가 되면서 타이트한 철강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포스코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시일자 목표가 이전목표
삼성 21/07/16 450,000 450,000
케이프투자 21/07/16 341,000 450,000
KB 21/07/15 440,000 350,000
신한금융투자 21/07/09 450,000 450,000
DB금융투자 21/07/07 450,000 450,000
하나금융투자 21/07/07 450,000 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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