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주가
오늘 해운 섹터가 좋았죠.
팬오션 주가는 전일대비 5.33%가 올라서 8,100원에 장 마감했습니다.
다른 종목처럼 초반에 코스피가 무너지면서 같이 무너지는 듯하다가 오후 들면서 코스피도 올라오자 동반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팬오션 2분기 깜짝 실적으로 오르는 주가
팬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yoy 65.3% 증가한 1조1299억원, 영업이익은 74.3% 증가한 1120억 원을 기록했어요.
13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천억원을 넘는 어닝서프라이즈입니다.
2008년 4분기 원자재 슈퍼사이클 때 1천2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벌크운임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폭등으로 수익성이 좋았고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00%가량 늘었습니다.
올해 1분기 선제적으로 중고선과 장기 용선대를 확보한 것이 벌크운임지수 상승과 맞물려 더 큰 수익을 낸 것입니다.
팬오션 하반기 전망
하반기에도 운임 강세가 예상되고 있어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3분기 발틱운임지수(BDI)가 예상보다 강해서 팬오션이 공격적인 선대 확충으로 실적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6월 말 3418포인트로 11년래 최고치 후 조정받았던 발틱운임지수가 7월 말 상승세로 전환했고, 8월 중순 현재 3410포인트를 기록 중이라고 하네요.
또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대로 중국 항만의 체선 증가가 공급 축소 원인으로 작용하며 운임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영증권은 건화물 시장이 구조적인 운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박시장의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한 준비도 철저하게 하고 있어 실적 증가분이 투자로만 이어지지 않고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한 수준으로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철광석 가격이 17% 하락하면서 물동량 위축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추가적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확대를 위해서는 철광석 가격 반등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팬오션 목표주가
대신증권은 팬오션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3분기부터는 시황 상승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팬오션 목표주가를 94,00원으로 상향했는데요.
건화물선 수급이 컨테이너와 다르게 2023년까지 구조적으로 개선된다는 점이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합니다.
선박 부족은 갈수록 심해져 운임의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시일자 | 목표주가 | 직전목표주가 | |
삼성 | 21/08/13 | 6,700 | 6,200 |
신한금융투자 | 21/08/13 | 10,000 | 10,000 |
대신 | 21/08/13 | 11,000 | 9,000 |
신영 | 21/08/13 | 10,000 | 9,000 |
유진투자 | 21/08/13 | 8,400 | 8,400 |
NH투자 | 21/08/13 | 9,500 | 9,500 |
한국투자 | 21/08/13 | 9,400 | 7,500 |
하나금융투자 | 21/08/13 | 9,000 | 9,000 |
KTB투자 | 21/08/13 | 10,000 | 8,500 |
이베스트투자 | 21/08/13 | 9,000 | 9,000 |
미래에셋 | 21/08/12 | 9,400 | 9,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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