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주가 상한가 이유

퀸타매트릭스 주가가 오늘(30일) 10시경 상한가를 기록하고 유지한 채로 장 마감을 했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패혈증 항생제 내성 여부를 진단하는 장비인 dRAST를 판매합니다.

월말 뒤숭숭한 분위기와는 다른 퀀타매트릭스 주가 상한가 직행은 바로 디라스트(dRAST)라는 패혈증 항생제 신속 진단 장비 상용화 기대 덕입니다.

퀀타매트릭스 dRAST는 지난해 유럽 등지서 성능 평가를 진행해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구매 심사가 예정됐었는데 코로나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

하반기 상용화가 목표인데 빠르면 3분기 내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디라스트(dRAST)는 무엇?

dRAST는 기존 검사 대비 약 2일(30~50 시간) 빠른 결과를 제공하여 신속한 항생제 처방으로 응급 환자들에게 유용하고 특허를 받은 아가로즈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96%의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dRAST와 유사한 장비를 판매하는 유일한 경쟁사인 미국 Accelerated Diagnostics는 현재 시가총액 약 6천억 원 수준인데 퀀타매트릭스는 2천억 원 수준입니다.

dRAST가 제품력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대형병원이나 대리점 선호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올해 유럽 상용화로 인한 성장성과 그에 따른 재평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하네요.

또한 퀀타매트릭스는 크게 패혈증 진단기기(dRAST, QID),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기기(QDST), 치매 조기진단 키트 (QPLEX) 사업을 하는데요.

치매 진단키트는 경도인지장애(MCI) 단계를 타깃 하여 커버리지가 넓어 증가하는 치매 환자와 커지는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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