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주가 상승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있다

오리온 주가가 장 초에 크게 오르면서 시작했는데요.

중국법인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고 합니다.

오전 중에는 122,000원까지 올랐었는데 다소 하락하여 횡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은 2시 51분으로 전일대비 3.46% 상승한 11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리온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반기로 들어서며 전년도 역기저 부담은 완화되고 제조원가율 상승 압박 소멸과 공급 전환에 따른 이슈도 마무리가 됐다고 합니다.

오리온은 중국 법인 파이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발표를 했는데요.

이로써 3분기는 실적 개선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보는데 가격 인상폭이 5%가 되면 영업이익률은 1~2% pt 개선된다고 하네요.

키움증권은 3분기 중국법인 파이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올라갈 것으로 보는데 경쟁사 Dali Foods도 이미 1분기에 가격 인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소비자 저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베트남법인은 경쟁사 대비 양호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러시아법인도 고성장을 이어가는데요.

신규 제품 개발력도 국내 동종 업체 중 가장 뛰어나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증익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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